요새 일상 정리

결혼 이후, 좀더 바지런해 지지 않으면 많은것들이 어질러진다.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지 못했던 내가, 빽빽하게 다이어리를 쓰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정말 쓰고 체크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리라.

난 여전히 K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벌써 D사에 입사한지 3년이 되어간다.

동시에 K사에서도 2년여동안 나의 아름다운 시간들을 보내었지...쩝..

뭐 이제 일상이고, 솔직히 그렇게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적은 몇번 이외로 없으니 ..
괜찮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올해부터 WSI를 양도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Wall street Institude는 원래 서방님이 시작했던건데..
(그때 당시로는 말리다 말리다 못말려서 등록한것이었지만..)

그때 오라버님이 처음 등록하고 갓 한달도 못다니고 give up했을때는
지나갈때마다, 광고가 보일때마다, 광고가 들릴때마다

속에서 열불이 나던 이름이다. 정말 칼라일그룹의 상업적인 냄새가 가득한곳.

사람의 "약한의지"를 가지고 장사를 하다니....쩝..

물론 그 상업적인 내용을 알지만
열심히 독하게 공부해서 그 이상으로 얻어가는 사람도 많은곳이라..

뭐 좀 무섭다고 해야하나.. 어제 Freetalking처음으로 참석해 봤는데,
요새 20대 초반분들은 쫌 무섭더군...쩝...

예전 20대초반 파고다에서 Freetalking 수업도 들었고,
그때는 누구를 만나든 친절하게 그 시간에 충실했던것 같은데..

어제 그 Group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Check받기에 급급해서
다른 table로 가야하는 선생을 붙들어 놓고,

Freetalking이 아닌 자습점검을 받느라 .....
나처럼 애매한 사람은 뭐 할말도 없고, 그들의 논쟁만 들으며..멍..

어쨌든 실용주의? 약육강식? 뭐 그런게 느껴지는 곳이랄까..


그냥 내가 수료해야하는 6Level을 열심히 수료해서
11월달에 돈아깝지 않게 bye할수 있도록만 목표를 잡을까 싶다..

당장 오늘 Encount Class인데.. 잘 해내야지!!


K사 프로젝트도 올 3월이면 정말 ByeBye할것 같다..
물론 6월 이후 다시 들어올 가능성도 농! 후! 하지만..
4월달 예정되어 있는 S프로젝트가 오히려 좀 더 강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랄까.

진짜 BPS전문가여야 할텐데 말이지요. 가짜가 아닌.. 진짜 BPS전문가...

BSC는 이제 좀...뭐랄까.. 전문가스러워지려면 결국 석사 or MBA일것 같고..

BPS가 그래도 차별화를 둘 수 있을것 같은데, BPC를 제대로 study해야만 할것 같아 이것도 또한 부담 + 기대감.

BPC를 해보겠다고 노트북까지 바꾸는 요란함을 치루고 있는 요새는 그냥  멍  하다.

어쨋든 아범 T42는 이제 bye하고 작은방에 모셔둬야겠다.

어여쁜 P300 76K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잘 해보자고나
(AVEC 파우치 참 예쁜것 지르고, 컨설턴트의 필수옵션 정보보안기; 도 질렀네..)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join한 교회모임도 이제 조금씩 더 적응해야 할텐데..

가끔 좀 어렵고 그렇다. 카리스란 모임자체가 30대 중반이 major인데..
20대로써 좀 어색함 이랄까.

교회를 옮긴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가끔 내 신앙색과 좀 다른 부분에서 흠찟.. 하기도 하고..

뭐.... 꾸준히 2~3년 있다보면.. 이부분은 어렵지 않게 잘 적응되겠지 싶기도 하고..


살림하는 것도 좀 어렵다. 특히 밥하는 부분이 어려운데..

어떨때는 5일넘게 집에서 아무것도 해먹지 않을때가 있기에..

매일 열성적으로 장도보고 요리도 하는것은 좀 어페.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갑자기 먹어야 할때가 생겨버리면 충돌이 일어나는것..

왜 집에 아무것도 먹을것이 없는지 반문하면 좀 할말이 없다고나 할까.

어떤경우는 나름 열심히 해놓으면 5일 넘게 안먹어서 그냥 버려버리고..

그렇다고 어쩌다가 대비 spare를 항상 열의를 갖고 갖춰놓을수도 없는법.

그나마 빨래하는게 가장 쉬운 영역인듯.


살림이란게 집안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야 하는데..
장농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그런걸 다 어떻게 아냐구요..

지금 결혼때 장만한 한복도 어디있는지 몰라서;;

당장 구정때 입을 한복이나 찾아봐야 하는데...쩝.. 집이 넓은것도 아닌데;; ㅜㅜ


뭐 살림도 초보.. 영어도 아직 초보.. 업무도 초보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고 약간 익숙정도..



아직 어리기만 한것 같은데, 임신이라는 단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이제 엄마란 소리도 듣겠지;;



아~

삶은 참 단순하고도 복잡하구나.

너무 주절주절인듯.



이만 마무리..



by Noㅡsugar | 2008/01/24 15:55 | →매일 매일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siusiba.egloos.com/tb/171584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